내수업종 쾌청..음식료 제약바이오 유틸리티 빼고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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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내수업종에 대해 음식료, 제약바이오, 유틸리티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유통과 섬유패션업종의 경우 점진적인 소비경기의 회복에 따른 투자매력도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백화점과 패션업의 영업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항공운송업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류할증제 확대시행과 4분기 국제여객과 화물운송부분의 단위당 수익(Yield)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인터넷업종에 대해 견고한 검색광고 부문의 성장성과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관련 수익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임업종도 11월 주요 게임 서비스의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되고, 4분기의 성과가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으로 봤다.
반면 음식료업종은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 축소 및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의 가격혁명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으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PB(유통업체 자체 상표제품)와의 경쟁을 피해갈 수 있고, 원화강세의 직접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으로 투자종목의 슬림화가 필요하다고 교보증권은 조언했다.
제약바이오업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약가 재평가 등 정부규제 강화, 7월 이후 원외처방 조제액의 감소 추세,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의약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으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서도 국제유가의 급등에 따른 발전용 원재료의 가격상승으로 채산성 악화, 정부 규제의 지속 가능성, 주요 광구의 수익배분 계약(PSA) 비율 하락 등으로 중립 의견이라고 전했다.
업종별 최선호주는 롯데쇼핑, KT&G, 아비스타, 대한항공, LG생명과학, CJ인터넷 등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유통과 섬유패션업종의 경우 점진적인 소비경기의 회복에 따른 투자매력도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백화점과 패션업의 영업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항공운송업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류할증제 확대시행과 4분기 국제여객과 화물운송부분의 단위당 수익(Yield)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인터넷업종에 대해 견고한 검색광고 부문의 성장성과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관련 수익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임업종도 11월 주요 게임 서비스의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되고, 4분기의 성과가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으로 봤다.
반면 음식료업종은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 축소 및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의 가격혁명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으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PB(유통업체 자체 상표제품)와의 경쟁을 피해갈 수 있고, 원화강세의 직접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으로 투자종목의 슬림화가 필요하다고 교보증권은 조언했다.
제약바이오업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약가 재평가 등 정부규제 강화, 7월 이후 원외처방 조제액의 감소 추세,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의약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으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서도 국제유가의 급등에 따른 발전용 원재료의 가격상승으로 채산성 악화, 정부 규제의 지속 가능성, 주요 광구의 수익배분 계약(PSA) 비율 하락 등으로 중립 의견이라고 전했다.
업종별 최선호주는 롯데쇼핑, KT&G, 아비스타, 대한항공, LG생명과학, CJ인터넷 등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