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대비 700원(0.80%) 오른 8만81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31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산업은 지난 2일 9만70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경신키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5일 금호산업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만9000원까지 상향조정했다.

조주형 하나대투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은 UAE와 베트남에서의 대형 공사 물량 확보했으며, 대우건설 인수 후 1년 안에 확인된 우발채무에 대한 보상(2570억원)과 이로 인한 순부채가 감소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