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이 5일 폭락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날 장초반 약세를 보여오다가, 조회공시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한다는 것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자 10% 넘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7분 현재 삼성정밀은 전날대비 9200원(12.06%) 떨어져 6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폭도 더해가고 있어 하한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학업종 내에서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등은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했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 유지.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