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정장섭)은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 전문회사다.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본부를 비롯해 인천화력본부 서울화력 서천화력 제주화력 및 양양양수발전소 등 6개 발전소를 운영,우리나라 전기사용량의 13%를 생산하고 있다.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보령화력 7·8호기,인천복합화력 2호기를 2008년과 2009년 준공목표로 건설 중이다.

지난해 총 3만9248GWh의 전기를 생산,매출 2조5085억원,당기순이익 1686억원을 올리는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마루베니 등과 국제컨소시엄을 통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계약을 맺는 등 해외진출도 활발하다.

지난해 3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구축,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품질개선활동을 통해 지난해 324억원의 발전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창립 뒤 7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난해 300여개사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었다.

2004년 사회봉사단을 창단,사회공헌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아토피 질환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돕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