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진철)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물류자동화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종합운반기기 전문 회사로 1984년에 설립됐다.

이 회사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합리적인 경영으로 기술자립을 이뤄내고 우수한 품질을 확보해 국내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대거 진출한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토종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 회사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인 '와이저(yzer)'를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고급형 기어리스(Gearless) 권상기를 중저속용 엘리베이터에 적용한 '루젠(LUXEN)'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1990년부터 지속적인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해 확고한 품질경쟁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안전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해 왔다.

특히 말콤볼드리지 연구팀을 구성해 품질경쟁력 향상 노력을 해 왔고 업무프로세스를 개선단계에서 지난해 혁신 단계로 한단계 높이면서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419건을 개선,112억원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해 최고의 이동효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솔루션 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