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헤어진 톱스타 연인 쳐다보기도 싫어' ‥ 잇따른 충격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2007 농심사랑나눔콘서트'에서 휘성이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농심사랑나눔콘서트'는 농심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해온 사랑나눔의 콘서트로, 청소년들이 라면 2봉지를 기부하고 콘서트를 관람,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올해는 원더걸스, 양파, 코요테, 플라이투더스카이, 슈퍼주니어, 빅뱅, 신혜성, 임정희, 소녀시대 등이 참여했다.
최근 5집 앨범을 들고 팬들곁으로 돌아온 가수 휘성(26)이 지난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다리 여자친구'에 대한 고백을 했던 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휘성은 KBS 2FM '박준형의 FM 인기가요'에 출연해 "한 몸으로 두 마음을 품는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 날 만나기 전부터 사귀어 온 남자가 있었는데도 그걸 속이며 양다리를 걸쳤다. 지금 생각하면 8개월이라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치가 떨린다"고 말했었다.
휘성은 이어 "그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날 때 항상 엄마가 준 반지라며 엄지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여줬는데, 그 반지가 알고보니 동시에 만나던 다른 남자친구가 준 것이었다. 그 남자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듣고 정말 죽고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휘성은 또한 지난달 25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서도 "지금까지 사귄 연예인 중 나보다 유명해진 사람은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은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고 싶지만 다른 한 명은 쳐다보기도 싫다. 그녀도 현재 톱스타인데 나에게 정말 큰 잘못을 했고, 아마 그쪽에서 나를 먼저 피할 것이다"라고 답한 적이 있다.
잇따른 솔직 고백으로 휘성 미니홈피도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밤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휘성은 '남자들도 이런 일로 눈물 이용해봤다'에 관한 주제로 얘기하면서 “1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나에게 전화로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 여자친구를 잡기 위해 장장 6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눈물겨운 노력 덕분에 결국 떠나는 여자친구를 잡을 수 있었다"는 휘성은 전화로 여자친구를 붙잡을 때 그만의 노하우를 전수, 출연진들조차 감탄하게 만들었다.
'야심만만은 완소남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휘성, 가수 팀, 이태성, 박현빈, G 드래곤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휘성은 가수 거미를 처음만나게 된 사연부터 제일 친한 친구가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발라드계의 귀공자 팀은 "내 첫사랑은 이탈리아 여자"였다고 가슴아픈 추억을 공개했다.
아줌마들의 영원한 완소남 박현빈은 "내 팬이 아니었네..?" 노래 부르다가 실망했던 그 때 그 사건을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