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분야에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금호폴리켐,금호석유화학 울산합성고무공장,금호피앤비화학,노루페인트,LG화학 울산공장 등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의 공통점은 끊임없는 품질혁신 활동이다.

LG화학울산공장은 1976년 QC운동，1980년 사내제안제도로 출발한 뒤 최근 6시그마로 연결되면서 생산 전반의 품질혁신 활동으로 정착됐다.

노루페인트 역시 지속적인 기술개발(R&D) 투자로 도료업계 최초로 KS표시 허가를 획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대표기업의 위상을 일궈냈다.

금호석유화학울산합성고무공장의 경우 비즈니스 마인드를 도입한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연구전략으로 고객 및 시장의 요구를 정밀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사원제안도 큰 힘이 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창조적 경영혁신제안제를 도입해 종업원 1인당 지난 3년간 노동생산성 451%,매출액 352% 증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금호폴리켐은 '프로세스 매핑'작업을 통한 지식재산의 축적 및 정보 공유를 공정 및 품질혁신으로 연결시켰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품질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