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채널 CGV TV 영화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감독 박종원)의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비운의 왕 ‘정조’ 역의 김상중이 맡은 배역을 소개하고 있다.

김상중은 "드라마 <이산>의 경우, 어릴 적부터 일대기를 그리고 있지만 이번 작품은 단 8일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음모 등을 다룰 예정이어서, 더욱 심도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때문에 또 다른 왕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은 정조가 화성원행을 떠남으로서 자신의 개혁 의지를 세상에 알리려는 시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루는 TV영화로, 10부작 방영될 예정이다.

17일 밤 11시 첫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