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노조 "TV 중간광고 반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송위원회 노동조합은 방송위가 지난 2일 지상파TV의 중간광고 도입 추진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5일 "방송위원들이 졸속으로 의결했고 그들의 정략적인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직원들이 좌절감과 비애를 느끼지 않도록 방송위원들은 자중하기 바란다"는 반대 성명서를 냈다.
방송위 노조는 "일부 위원들의 행태는 다수의 힘으로 몰아붙이는 국회의 축소판"이라고 비난하면서 "조창현 위원장이 '좀 더 겸손하게 이 문제에 접근하자'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위원들은 표결처리하도록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방송위원들이 자중하기 바라며 만약 그럴 자신이 없다면 사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방송위 노조는 "일부 위원들의 행태는 다수의 힘으로 몰아붙이는 국회의 축소판"이라고 비난하면서 "조창현 위원장이 '좀 더 겸손하게 이 문제에 접근하자'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위원들은 표결처리하도록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방송위원들이 자중하기 바라며 만약 그럴 자신이 없다면 사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