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전기전자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무선사업부 귀뚜라미보일러 재영솔루텍 위지트 피앤텔 케이앤피 우신엠에스 등이 수상했다.

9년 연속 수상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 애니콜 휴대폰의 품질 개선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공장에서의 기능시험 통과 뿐 아니라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에 대한 확인까지를 품질경영의 영역으로 확대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45년간 축적한 보일러 부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보일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망을 구축했다.

재영솔루텍은 김학권 회장이 직접 '김품질'이라는 명찰을 달고 다닐 정도로 품질을 중시하는 기업이다.

10년간 8차례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위지트는 반도체ㆍLCD 전공정 핵심부품부문과 첨단 계측기기 사업부문의 양 날개를 바탕으로 꾸준히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피앤텔과 우신엠에스는 각각 삼성전자와 노키아의 협력사로서 양질의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케이앤피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6시그마 교육과 기술개발 활동을 통해 다수의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