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부터 3일간 전자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464억원어치의 '수탁재산' 공매를 실시한다.

이번 공매물건은 일시적 1가구 2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공사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들로 아파트 76건,다세대ㆍ다가구 주택 4건 등 모두 82건이다.

이 중 49건은 1회 이상 유찰돼 감정가보다 5~30%가량 싸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원하는 물건에 대한 공매금액의 10%를 미리내야 한다.

낙찰 결과는 9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02)2103-7123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