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대표 김철)은 삼성전자 애니콜 휴대폰 케이스의 30%를 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최첨단 시설투자를 바탕으로 디자인에서 조립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자동 인라인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무인 사출을 실현하고 있으며 한번에 8개의 휴대폰 케이스를 찍어낼 수 있는 특수 금형을 개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뒷받침해 준 것은 끊임없는 혁신활동이다.

피앤텔은 ISO 14001 인증을 비롯해 TL9000,OHSAS18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 같은 활동의 결과로 2001년 삼성전자로부터 품질 우수협력사 최우수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02년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고 2004년에는 1억불,지난해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키도 했다.

김철 피앤텔 대표는 "휴대폰 케이스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응용부품까지 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