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수익 본궤도 … 내년 대형社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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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내년을 기점으로 대형 건설사로 성장할 것이란 증권사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비건설 부문 분리로 인해 3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수익성이 본 궤도에 올라선 것을 보여준다"며 목표가를 2만1200원에서 2만6300원으로 올렸다.
한 연구원은 "토목·건축·해외사업을 보강하며 균형잡힌 사업 구조를 가시화하고 있어 장기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내년 건설업종 전망자료를 통해 "활발한 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선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두산건설을 최우선 투자종목의 하나로 꼽았다.
정종선 한양증권 연구원도 "우수한 수처리 기술력을 앞세워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해수 담수화 플랜트 설비와 함께 해외로 진출할 경우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산건설은 이날 장중 2만원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로 0.8% 하락한 1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비건설 부문 분리로 인해 3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수익성이 본 궤도에 올라선 것을 보여준다"며 목표가를 2만1200원에서 2만6300원으로 올렸다.
한 연구원은 "토목·건축·해외사업을 보강하며 균형잡힌 사업 구조를 가시화하고 있어 장기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전현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내년 건설업종 전망자료를 통해 "활발한 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선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두산건설을 최우선 투자종목의 하나로 꼽았다.
정종선 한양증권 연구원도 "우수한 수처리 기술력을 앞세워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해수 담수화 플랜트 설비와 함께 해외로 진출할 경우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산건설은 이날 장중 2만원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로 0.8% 하락한 1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