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납치된 지 174일 만에 풀려난 원양어선 마부노호가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기간 방치된 탓에 곳곳이 녹슬고 찢겨져 마치 유령선같다.

5일 풀려난 마부노호 선원들은 현지 미국 해군의 보호 속에 송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마부노호 인도작전을 수행 중인 미군이 찍은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