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성민 지난 3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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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큰별 탤런트 홍성민이 지난 3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은 30여년간 지병이였던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투병해왔으나 67세를 일기로 결국 3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5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조용히 발인이 치러졌으며 고인의 유골은 벽제 화장장을 거쳐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치됐다.
오랫동안 앓아온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 2004년 8월 양쪽눈의 시력을 완전 잃었지만 굴하지 않고 점자 수업과 보행훈련 등의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홍성민. 그의 불굴의 의지가 담긴 모습이 2005년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공개돼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었다.
홍성민은 1976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약 40년의 연기생활을 펼쳤다. 그의 작품으로는 '왜 그러지' '사미인곡' '사랑과 진실' '3김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소탈하면서도 속 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주로 연기했다.
투병생활 중에도 홍성민은 지난 2006년 다시 연극무대에 복귀해 연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홍성민은 지난 2006년 공포영화 '전설의 고향'과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도지원 주연의 영화 '펀치레이디'에서 손현주의 아버지 역활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고인은 30여년간 지병이였던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투병해왔으나 67세를 일기로 결국 3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5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조용히 발인이 치러졌으며 고인의 유골은 벽제 화장장을 거쳐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치됐다.
오랫동안 앓아온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 2004년 8월 양쪽눈의 시력을 완전 잃었지만 굴하지 않고 점자 수업과 보행훈련 등의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홍성민. 그의 불굴의 의지가 담긴 모습이 2005년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공개돼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었다.
홍성민은 1976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약 40년의 연기생활을 펼쳤다. 그의 작품으로는 '왜 그러지' '사미인곡' '사랑과 진실' '3김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소탈하면서도 속 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주로 연기했다.
투병생활 중에도 홍성민은 지난 2006년 다시 연극무대에 복귀해 연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홍성민은 지난 2006년 공포영화 '전설의 고향'과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도지원 주연의 영화 '펀치레이디'에서 손현주의 아버지 역활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