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사과 과육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아침에 사과'는 불가리아 유산균으로 만든 요구르트로 부드러운 과육의 조직감과 요구르트의 깔끔한 풍미가 잘 어우러져 맛과 향이 좋다는 게 매일유업 관계자의 말이다.
사과 과육이 듬뿍 들어있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바쁜 아침 현대인들의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이 전하는 사과 예찬론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사과 한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말이 돌 정도로 사과엔 다양한 영양성분이 골고루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 사과 속에 들어있는 칼슘은 체내 염분을 배출해주고,섬유질은 장 운동을 돕는 효과를 발휘한다.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자극,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사과는 하루 중 아침에 먹어야 가장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매일유업도 이 점에 착안,'아침에 사과'를 아침식사대용으로 내놓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반응이 좋아 별다른 프로모션이 필요없을 정도로 출시 이후 하루평균 20만개가 꾸준히 팔리고 있다"며 "새로운 아침 식사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올 하반기부터 발효유 사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그동안 유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발효유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마슈노 프리미엄 후르츠'와 함께 '아침에 사과'를 발효유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