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야심만만에서 가수 팀과 휘성이 자신들의 연애담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휘성과 팀의 고백은 같은 동료 연예인과의 열애사실.

연예인 '짝짓기'프로그램에 출연했었던 가수 팀은 강호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연애편지'에 함께 출연했던 여자 연예인과 실제로 교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팀은 '사랑하면서 내 생에 가장 흥분됐던 순간은 언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같이 프로그램을 하며 호감을 갖게 됐으며 상대로부터 먼저 연락이 와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팀은 "하지만 1년 정도 만나다가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강호동은 네티즌 수사대에게 팀의 여자친구 였던 동료 연예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재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팀은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잠시 방황했던 중학생때 갱단에 가입했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최근 5집 앨범으로 활약중인 가수 휘성(26)은 '남자들도 이런 일로 눈물 이용해봤다'에 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1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나에게 전화로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 여자친구를 잡기 위해 장장 6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눈물겨운 노력 덕분에 결국 떠나는 여자친구를 잡을 수 있었다"는 휘성은 전화로 여자친구를 붙잡을 때 그만의 노하우를 전수, 출연진들조차 감탄하게 만들었다.

'야심만만은 완소남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휘성, 팀, 이태성, 박현빈, G 드래곤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휘성은 가수 거미를 처음만나게 된 사연부터 제일 친한 친구가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아줌마들의 영원한 완소남 박현빈은 "내 팬이 아니었네..?" 노래 부르다가 실망했던 그 때 그 사건을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