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SK케미칼이 5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대비 2400원(2.63) 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고가는 9만8100원으로 장초반 매수세가 급격히 몰리면서 10만원대 가까이 치솟았다.

SK케미칼은 전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SK네트웍스, 중국현지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저장성에 페트병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기관과 외국계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기관은 10만주 이상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8만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