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가수 팀이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만난 여자 연예인과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팀은 "예전 한 짯짓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여자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팀은 "같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점점 호감을 갖게 됐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마음만 졸였다"며 "힘들게 콘서트에 초청했는데, 며칠후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연락이 닿아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편하게 만나고 있냐"는 질문엔 "1년정도 사귀다 헤어졌다. 연락한지 꽤 됐다"고 답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내가 아는 사람이냐, 나와 같이 출연했던 연예인이냐"고 질문했고 팀은 "아는 사람일 수도 있고 강호동의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사람이다"고 대답했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팀이 사겼던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며 방송도중 나온 팀의 답변을 토대로 팀이 출연했던 짝짓기 프로그램을 검색하는 등 헤어진 여자친구를 알아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팀 외에 가수 휘성, 박현빈, G드래곤, 배우 이태성 등이 출연해 '사랑하면서 내 생애 가장 흥분됐던 1분'이라는 주제를 놓고 솔직한 얘기들을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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