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골드에이지 변액연금'

대한생명이 이달 초 선보인 '골드에이지 변액연금'은 연금자산의 일부를 목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은퇴 이후에 실버타운 입주금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연금지급개시일(45∼80세 중 선택) 이전에 연금지급형태 및 일시금 수령시점과 비율을 결정해 회사에 통보하면 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연금 지급액이 변하는 변액연금보험.따라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하며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은 보장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투자펀드는 모두 9개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12회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2가지 이상 펀드에 투입비율을 달리해 설정할 수도 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후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재해 사망시에는 1200만원의 보험금과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또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가 된다.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보장 기능을 강화할 수 있으며 특약 보장 기간을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어 노후에 연금과 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