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는 김도우 대표이사등에 의한 횡령혐의 금액이 자기자본대비 222.2%에 해당하는 815억1300만원에 달한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김도우 대표이사가 360억9700만원의 약속어음과 당좌수표 474억4300만원을 발행했고 일부 회수되는 과정에서 284억6000만원을 횡령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상기 횡령 배임혐의에 대해 최종확인하고 금일 검찰에 고소했다"며 "발행된 유통어음 중 아직 외부에 유통중인 530억5300만원의 약속어음 및 당좌수표는 SY에 지급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