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에 보안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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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유람선 안전 우리가"
삼성전자는 전 세계 160여개 지역에서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는 세계 최대 크루저업체인 미국의 로열 캐리비언사와 영상보안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로열 캐리비언사가 운영하는 29척의 유람선에 보안용 고화소(200만 화소) 카메라 3000여대를 납품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설치 작업에 들어가 내년까지 보안장치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유람선 회사들은 승객 실종 등 유사시에 대비해 기존에 설치된 수십만 화소급의 보안 카메라를 고화소 카메라로 대체하고 있어 영상보안 장비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초호화 유람선으로 유명한 '프리덤 오브 더 시' 등을 운항하고 있는 로열 캐리비언사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최대 43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16만t급 유람선인 프리덤 오브 더 시호에 LCD TV 200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80년대부터 캠코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차원에서 영상보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물류회사 주거단지 등 맞춤형 B2B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삼성전자는 전 세계 160여개 지역에서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는 세계 최대 크루저업체인 미국의 로열 캐리비언사와 영상보안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로열 캐리비언사가 운영하는 29척의 유람선에 보안용 고화소(200만 화소) 카메라 3000여대를 납품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설치 작업에 들어가 내년까지 보안장치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유람선 회사들은 승객 실종 등 유사시에 대비해 기존에 설치된 수십만 화소급의 보안 카메라를 고화소 카메라로 대체하고 있어 영상보안 장비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초호화 유람선으로 유명한 '프리덤 오브 더 시' 등을 운항하고 있는 로열 캐리비언사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최대 43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16만t급 유람선인 프리덤 오브 더 시호에 LCD TV 200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80년대부터 캠코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차원에서 영상보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물류회사 주거단지 등 맞춤형 B2B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