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ㆍ우리금융 등 17개 종목 MSCI 한국지수 11월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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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리금융 STX조선 등 17개 종목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표준지수에 새롭게 편입된다.
MSCI는 6일 MSCI 한국지수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지수의 종목구성을 오는 30일자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표준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은 이들 종목 외에 하이닉스 기업은행 동양제철화학 삼성카드 두산 대한해운 대한전선 GS홀딩스 한국가스공사 금호산업 LG텔레콤 LG데이콤 SK네트웍스 STX엔진 등이다.
지난 5월3일 발표한 MSCI 한국 표준지수의 예비지수에 포함된 9개 종목 중 두산중공업과 한화 현대제철 현대상선은 제외됐다.
이날 장중에는 MSCI가 앞서 밝힌 예비지수와 정규지수 간 종목이 달라 혼선을 빚기도 했으며 새롭게 편입된 종목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10.50%나 급등했고 대한전선(10.10%) SK네트웍스(5.78%) GS홀딩스(4.27%) 두산(3.33%)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이기봉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오는 30일 지수 변경을 전후해 신규 편입된 종목에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 된다"며 "대형주 위주로 수급상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MSCI는 6일 MSCI 한국지수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지수의 종목구성을 오는 30일자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표준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은 이들 종목 외에 하이닉스 기업은행 동양제철화학 삼성카드 두산 대한해운 대한전선 GS홀딩스 한국가스공사 금호산업 LG텔레콤 LG데이콤 SK네트웍스 STX엔진 등이다.
지난 5월3일 발표한 MSCI 한국 표준지수의 예비지수에 포함된 9개 종목 중 두산중공업과 한화 현대제철 현대상선은 제외됐다.
이날 장중에는 MSCI가 앞서 밝힌 예비지수와 정규지수 간 종목이 달라 혼선을 빚기도 했으며 새롭게 편입된 종목은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10.50%나 급등했고 대한전선(10.10%) SK네트웍스(5.78%) GS홀딩스(4.27%) 두산(3.33%) 등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이기봉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오는 30일 지수 변경을 전후해 신규 편입된 종목에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 된다"며 "대형주 위주로 수급상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