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정일울산컨테이너터미널㈜이 지역 최초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았다.

7일 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인 컨테이너 취급 물류전문회사인 정일울산컨테이너터미널은 ㈜한국통운 ㈜광진티엘에스 장금상선㈜ 등과 제휴해 '톱솔루션(TOP S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건교부로부터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았다.

'톱솔루션'은 육상화물 및 해상화물 운송, 창고, 화물터미널 운영, 화물취급, 화물주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앞으로 정부로부터 물류거점 시설에 대한 우선 입주 혜택과 유통물류 합리화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통관 취급도 허용돼 수출입 물품을 위탁하는 화주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