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지나친 인력 스카우트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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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과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으로 증권업계 인력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증권사 사장단이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을 자제키로 결의했다.
증권업협회 33개 회원사 중 31곳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 모여 부당한 인력 유치 경쟁을 막기 위한 신사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엔 무리한 스카우트 경쟁 대신 장기적인 인력수급 계획을 세워 인재를 스스로 키우고,직원들의 장기근속 여건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지침이나 강제조항을 담지는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불법부당한 경쟁을 자제하고 공정한 게임을 하자는 것이 이번 협정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증권업협회 33개 회원사 중 31곳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 모여 부당한 인력 유치 경쟁을 막기 위한 신사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엔 무리한 스카우트 경쟁 대신 장기적인 인력수급 계획을 세워 인재를 스스로 키우고,직원들의 장기근속 여건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지침이나 강제조항을 담지는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불법부당한 경쟁을 자제하고 공정한 게임을 하자는 것이 이번 협정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