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내년 2500 간다 … IT · 금융 · 車 등 상승 동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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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지수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 최고 2500선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7일 "내년 국내 증시는 재평가 과정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선진 시장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2070~2480으로 제시했다.
이영원 푸르덴셜증권 투자전략실장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머징마켓 주도로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내년에는 산업재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기술(IT),경기 관련 소비재 등으로 상승 업종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하나대투증권은 내년과 2009년 코스피지수 고점을 각각 2500,3000으로 예상했으며 한화증권도 2550을 내년 목표지수로 제시했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기업의 이익 증가 속도는 둔화되지만 안정적인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며 보험과 증권 자동차를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현대증권은 내년 코스피지수 고점을 2460으로 제시하고 에너지 소재 산업재 증권 보험업종 등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다소 보수적인 입장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머징마켓의 과열 신호와 미국 경기에 대한 엇갈린 전망 등으로 한두 차례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코스피지수도 다소 낮은 1850~2400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1분기 고점을 찍은 후 3분기까지 내리막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1850~2200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푸르덴셜투자증권은 7일 "내년 국내 증시는 재평가 과정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선진 시장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2070~2480으로 제시했다.
이영원 푸르덴셜증권 투자전략실장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머징마켓 주도로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내년에는 산업재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기술(IT),경기 관련 소비재 등으로 상승 업종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하나대투증권은 내년과 2009년 코스피지수 고점을 각각 2500,3000으로 예상했으며 한화증권도 2550을 내년 목표지수로 제시했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기업의 이익 증가 속도는 둔화되지만 안정적인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며 보험과 증권 자동차를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현대증권은 내년 코스피지수 고점을 2460으로 제시하고 에너지 소재 산업재 증권 보험업종 등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우리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다소 보수적인 입장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머징마켓의 과열 신호와 미국 경기에 대한 엇갈린 전망 등으로 한두 차례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코스피지수도 다소 낮은 1850~2400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1분기 고점을 찍은 후 3분기까지 내리막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1850~2200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