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7일 3분기 영업손실이 35억9000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5억56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9.5%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2억6500만원을 기록, 적자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웹젠은 4분기 매출액이 75억원, 영업손실은 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4분기는 업데이트 및 방학, 연말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비용은 3분기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건물 일부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이익 36억원을 반영해 법인세차감전이익은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