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치'아세요? …스타창업 성공 비결 '나를 버리고 직접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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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창업시대가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인터넷쇼핑몰부터 레스토랑, 김치, 치킨, 피자 등 창업이 가능한 대부분의 분야에 진출해 성업중이다.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사업 중에는 문자 그대로 이름만 걸고 나 몰라라 하는 사례도 많다. 그러나 대박을 내는 연예인은 자신이 스타라는 사실을 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주신정의 김종결 씨도 직접 쟁반을 들고 서빙한다.
“처음 창업하는 사람들은 깨끗하고 품위 있어 보이는 커피숍이나 아이스크림 가게 등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초보 창업자라면 몸이 힘든 만큼 결실이 큰, 몸으로 부딪치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합니다. 내 몸이 힘들어야 손님이 누리는 즐거움이 큰 법입니다.”
라디오 DJ로도 활약하고있는 '더 김치'의 사장 홍진경 씨도 좋은 재료를 얻기 위해 팔도를 다녔다. 한국산 재료를 고집하고 계절마다 원산지가 다를 정도로, 아삭한 맛을 내기 위한 노력이 남달랐다.
홍진경 씨는 김치에 머리를 맞는 수모를 겪은 적도 있다. 수위실에 맡겨 둔 김치가 쉬어버리자 고객의 불만이 접수됐다. 당장 오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고객이 김치를 포장째 들어 그녀의 머리를 쳤다. 그래도 죄송하다고 했다. 더 이상 화려한 자리는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배연정 씨는 모든 것을 손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치 양념 버무리고, 고기를 썰고, 손님맞이하는 모든 과정에 빠지지 않는다.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나올 때 신기 편하도록 신발을 일일이 맨손으로 돌려놓는다.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육질이 부드러운 고기를 대접하고 맑은 국물을 내오는 것도 정성스러워 감복하게 하는 노하우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터넷쇼핑몰부터 레스토랑, 김치, 치킨, 피자 등 창업이 가능한 대부분의 분야에 진출해 성업중이다.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사업 중에는 문자 그대로 이름만 걸고 나 몰라라 하는 사례도 많다. 그러나 대박을 내는 연예인은 자신이 스타라는 사실을 잊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주신정의 김종결 씨도 직접 쟁반을 들고 서빙한다.
“처음 창업하는 사람들은 깨끗하고 품위 있어 보이는 커피숍이나 아이스크림 가게 등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초보 창업자라면 몸이 힘든 만큼 결실이 큰, 몸으로 부딪치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합니다. 내 몸이 힘들어야 손님이 누리는 즐거움이 큰 법입니다.”
라디오 DJ로도 활약하고있는 '더 김치'의 사장 홍진경 씨도 좋은 재료를 얻기 위해 팔도를 다녔다. 한국산 재료를 고집하고 계절마다 원산지가 다를 정도로, 아삭한 맛을 내기 위한 노력이 남달랐다.
홍진경 씨는 김치에 머리를 맞는 수모를 겪은 적도 있다. 수위실에 맡겨 둔 김치가 쉬어버리자 고객의 불만이 접수됐다. 당장 오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고객이 김치를 포장째 들어 그녀의 머리를 쳤다. 그래도 죄송하다고 했다. 더 이상 화려한 자리는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배연정 씨는 모든 것을 손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치 양념 버무리고, 고기를 썰고, 손님맞이하는 모든 과정에 빠지지 않는다.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나올 때 신기 편하도록 신발을 일일이 맨손으로 돌려놓는다.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육질이 부드러운 고기를 대접하고 맑은 국물을 내오는 것도 정성스러워 감복하게 하는 노하우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