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삼성전자 애니콜의 네 번째 음악 프로젝트 '애니밴드'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애니밴드' 연주로 참여한 진보라가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보라는 갓 스물을 넘긴 재즈 피아니스트로써 자신의 특기를 UCC 사이트에 올려 유명해진 퍼블리즌(publicity+netizen,자신의 삶과 생각을 공개해 남들에게 알리는 것을 좋아하는 네티즌)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톱스타들만이 등장하는 지오다노 2006년 겨울시즌 모델로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당당하고 자신의 열정을 사랑하는 젊은이의 표상으로 자리잡은 진보라는 이번 애니밴드의 일원이 되며 더욱 그 위치를 확고히 하게됐다.

‘애니밴드’는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를 잇는 2007 애니콜 마케팅으로,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 등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 연주 등에 직접 참여한 세 곡의 노래와 한 편의 뮤직 비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거대한 스케일의 뮤직비디오는 그 화려함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타블로는 '자유를 꿈꾸는 랩퍼', 진보라는 '천재 피아니스트', 보아는 '아시아의 별', 시아준수는 '아이콘 리더'를 담당했다.

'애니밴드'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은 8일부터 애니콜 공식 웹사이트 '애니콜랜드'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