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장기신용평가 'BBB+'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또 무디스로부터는 'Baa1' 등급을 획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들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높은 신용평가등급을 받음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종전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S&P와 무디스로부터 신용평가를 획득한 곳은 GS건설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두 번째다.

GS건설은 지난 8월 S&P로부터 BBB 등급을,무디스로부터는 Baa1 등급을 각각 받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