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희선의 일거수 일투족에 네티즌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루고 이제 겨우 한달도 되지 않은 새색시 김희선.

얼마전 결혼식 사진과 함받은날 뒤풀이 사진등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데 이어 이번엔 주부로써의 모습을 보여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후 처음으로 남편 박주영씨와 함께 장을 보러간 날을 기념해 사진을 찍은 김희선은 미니홈피에 이를 올리며 신혼생활을 살짝 공개했다.

김희선은 사진첩에 '장보러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신랑 박주영씨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설명에 "뭐부터 살까????고기도 먹고싶고,샐러드도 먹고싶고,스파게티도 먹고싶고...아 흠;;;고고~~~~"라며 신랑과 함께 장보러가는 새댁의 즐거운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같은 날 올린 '오빠랑 처음으로 장본날~'이란 제목의 또 다른 사진에는 "백화점에서 장보러가기전에 ㅎㅎㅎ 먹고싶은게 얼마나 많은지...요리는~~~~즐거워!!!!"라며 이날 함께 장보러가는 들뜬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팬카페에서는 더욱 세세하게 행복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오랜만에 외출했어요'라고 말문을 연 김희선은 '오빠가 시간이 나서 장보러 가자고 했더니 기꺼이 응해주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김희선은 '그래서 백화점 지하에서 이것저것 사고. 할 줄 아는건 없는데 뭘그렇게 사고 싶은건 많은지'라며 '아무튼 장을 보고 집에 왔거든요?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산게 또 별로없는건 왜 그런걸까요?'라고 귀여운 새내기 신부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