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또 방송사고를 내는 일이 발생했다.

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이산’ 15회를 14회로 표기하는 자막사고를 내보냄으로써 4일 연속 방송사고를 낸 것.

방송사고는 2일 ‘5시 뉴스’에서 아이비 협박사건 보도 중 데뷔 15주년 기념음반을 낸 서태지 관련 화면을 내보낸 것을 시작으로 3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혜은이의 마이크에서 ‘삐~’소리가 들리는 사고로 이틀 연속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4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에서는 출연자 이민우와 신혜성의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됐고, 드라마 ‘이산’에서까지 자막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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