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광고 매출 고성장세 지속..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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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다음에 대해 검색광고 매출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10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종길, 김현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3분기 매출액이 검색과 디스플레이광고 호조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553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검색광고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판단했다.
이는 검색페이지뷰, 통합검색쿼리 등 트래픽 증가라는 양적 지표와 비즈니스 쿼리에 대한 Coverage Ratio와 CTR, PPC 등 질적 지표가 모두 개선됐기 때문이란 설명.
이들은 "검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상승에 따른 통합검색쿼리 등 트래픽 증가로 검색광고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말 도입된 CPM 광고에 대한 입찰제 효과가 내년 1분기말부터 검색광고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UCC 동영상에 대해 수익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트래픽 증가세와 더불어 수익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이어서 UCC트래픽 증가가 디스플레이광고와 검색광고 매출로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올 4분기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회사 관련 리스크는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두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홍종길, 김현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3분기 매출액이 검색과 디스플레이광고 호조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553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검색광고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판단했다.
이는 검색페이지뷰, 통합검색쿼리 등 트래픽 증가라는 양적 지표와 비즈니스 쿼리에 대한 Coverage Ratio와 CTR, PPC 등 질적 지표가 모두 개선됐기 때문이란 설명.
이들은 "검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상승에 따른 통합검색쿼리 등 트래픽 증가로 검색광고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말 도입된 CPM 광고에 대한 입찰제 효과가 내년 1분기말부터 검색광고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UCC 동영상에 대해 수익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트래픽 증가세와 더불어 수익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이어서 UCC트래픽 증가가 디스플레이광고와 검색광고 매출로 연결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올 4분기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회사 관련 리스크는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두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