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산업 차량의 수익성 저하와 원화강세에 따른 매출감소로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에는 제품단가 인상 및 방산부문 매출확대 등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2.1% 개선된 9.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밥캣 인수금융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인수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두산인프라코어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