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7일 LG화학에 대해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19.2% 상향 조정했다. '매수2' 의견은 유지.

유영국 서울증권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한 향후 2008년 추정실적을 근거로 P/E 15.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LG화학은 LG석유화학과의 합병을 통한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정보전자소재, 태양광 사업, 석유화학 강화 등 선택여력이 확대됐다"면서 "추후 선택과 집중에 따라 미래 성장성 배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