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7억3500만원으로 전기에 비해 8.19%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4.36% 줄었든 것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0억5000만원과 100억7500만원으로, 매출은 전기보다 5.49% 늘었지만 순이익은 4.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아울러 중국 샨다(Shanda Interactive Entertainment)와 '아이온' 중국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샨다가 엔씨소프트의 중국 법인인 엔씨소프트차이나에 지분 참여 방식으로 투자키로 했다"면서 "지분비율은 엔씨소프트가 70%며 샨다는 30%"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