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가 높은 이익안정성 및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고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일대비 12.71%(370원)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계양전기는 전동공구, 자동차용DC모터, 소형 엔진 전문업체다.

이날 대우증권은 계양전기에 대해 35% 점유중인 전동공구사업이 안적적인 현금창출원이며, 자동차용 DC모터 사업이 지난해 턴어라운드한 뒤 내년 이후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산업용품과 소형엔진 사업에서도 고마진 수입제품 매출이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300억원 이상의 순현금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지녔고, 내년 이후 높은 이익안정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