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강세 .. 고부가 풍력발전 모듈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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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소재가 고부가사업인 풍력발전 베어링 모듈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일대비 7.53%(3900원)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는 지난 6일 ㈜삼공사와 50대50 합작으로 풍력발전 모듈 조립 등의 사업을 하는 삼현엔지니어링을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현진소재는 14억7000만원을 투자한다.
삼성증권은 이날 현진소재의 풍력발전 모듈 사업 진출은 중립적이라고 분석하는 보고서를 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진소재가 진출하려는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모듈은 풍력발전기 모듈 중 가장 수급상황이 빠듯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베어링 모듈의 영업이익률이 35~40%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밝혀지지 않아 이익 기여도를 예측하기 힘들고, 투자금액도 작아 현진소재의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봤다.
구체적 사업계획은 11말 경 나올 것으로 보여 이후 이익전망에 반영할 생각이며, 향후 현진소재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500억원 규모의 투자 내용이 2008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2009년 이익전망은 가변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7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일대비 7.53%(3900원)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는 지난 6일 ㈜삼공사와 50대50 합작으로 풍력발전 모듈 조립 등의 사업을 하는 삼현엔지니어링을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현진소재는 14억7000만원을 투자한다.
삼성증권은 이날 현진소재의 풍력발전 모듈 사업 진출은 중립적이라고 분석하는 보고서를 냈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진소재가 진출하려는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모듈은 풍력발전기 모듈 중 가장 수급상황이 빠듯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베어링 모듈의 영업이익률이 35~40%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밝혀지지 않아 이익 기여도를 예측하기 힘들고, 투자금액도 작아 현진소재의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봤다.
구체적 사업계획은 11말 경 나올 것으로 보여 이후 이익전망에 반영할 생각이며, 향후 현진소재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500억원 규모의 투자 내용이 2008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2009년 이익전망은 가변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