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 DJ COC의 맏형 '하늘'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지난주 가수 성시경이 "연예인은 공인은 아니다", "유승준 입국 금지는 유치하다"의 폭탄 발언으로 큰 파장을 몰고왔던 가운데 거침없는 입담으로 소문난(?) 하늘이 방송에서 어떤 파문이 담긴 발언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늘의 고민은 "래퍼 동생들이 가요계에 설 자리가 없어요"라는 래퍼로서의 진심어린 걱정.

가끔은 신문 사회면에 실리기도 하지만 정이 많은 성격의 이하늘은 수년 째 가요계의 불황이 거듭되면서 가능성 있는 신인들이 없어졌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이하늘과 '시건방 도사' 유세윤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하늘은 방송에서 자신의 사업으로 바빠 방송활동을 하지 못하자 마트의 아주머니가 자신을 동정의 눈빛으로 봐줘서 무안했던 사연과 자신의 키에 담긴 비밀을 방송에서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그룹 멤버인 정재용이 함께 출연해 그가 잠적한 사연 등을 들려주었다.

7일 방송되는 MBC '무릎팍 도사'에서는 그들의 끈끈한 우정과 함께 추구하는 음악세계를 들을수 있으며 '라디오 스타' 코너에는 '사랑은 맛있다'로 활동중인 휘성이 출연한다.

방송은 저녁 11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