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던 코스피 지수가 주춤대며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27P(0.89%) 상승한 2072.51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085.03까지 오르며 지난 1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2085.45P) 경신을 넘보는 듯 했으나 기관의 매수새가 다소 줄어들며 주춤대고 있다.

1800억원까지 늘어났던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이시각 현재 111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0억원과 40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통신,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운수창고와 건설, 유통, 제약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