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재치와 전략으로 위기때마다 이산을 구해내는 홍국영 역을 맡은 한상진이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드라마 '하얀거탑'에도 출연한 바 있는 한상진은 '하얀거탑' 출연 당시 드라마 종영과 함께 농구스타 박정은 선수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상진은 1997년 의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카이스트'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초 방영된 '하얀거탑'에서 장준혁(김명민)의 오른팔 역할인 박건하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 시켰다.

한상진의 아내인 박정은 선수는 농구팀 삼성생명 비추미 소속으로 1995년 삼성생명 여자농구단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하여 2005년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는 등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결혼했으며 만난지 일주일만에 청혼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상진은 특별한 연예인 가족인 것으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상진은 사촌인 신인가수 아일리(ILY.본명 김은령.34)를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는데, 아일리의 고모가 '밤안개'를 부른 가수 현미이고 노사연이 사촌 언니인 것이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