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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의 얼짱' 신혜인, 농구 해설자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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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의 얼짱'으로 이름을 날렸던 신혜인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인 WKBL-TV를 통해 농구 해설자로 데뷔했다.

    WKBL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신세계 전에 신혜인이 WKBL-TV 해설자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숙명여고를 나와 프로 데뷔 이전부터 팬들로부터 '얼짱'이라는 칭찬을 들었던 신혜인.

    그녀는 200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신세계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평균 15분 출전에 4.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던 중 2005년 갑작스런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아 코트를 떠났으나 올해 서울여대 체육학과에 입학했다.

    배구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과 농구 국가대표 출신 전미애 씨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는 신혜인은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는 선배들도 많고 농구도 잘하는 선수들도 많아 '감히 해설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자신이 없었다"며 "하지만 10년 후 농구 교사나 교수가 되고 싶은데 이번 경험이 좋은 재산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해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WKBL-TV 관계자는 "현재 유영주 해설위원의 해설이 인기가 폭발하며 지난 시즌 경기당 7천여 명이던 인터넷 중계방송 접속자수가 이번 시즌엔 평균 3만여 명으로 증가했다"며 "신혜인 씨가 새로운 해설자로 가세하면 평균 시청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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