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가 또 다시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지난 11월 6일 새벽, SBS <이적의 음악 공간>에 마지막 출연자로 등장한 빅마마는 <배반>,<Fla Fla Fla>에 이어서 앵콜송으로 <거부>를 불러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후 방송이 끝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방송을 다시 보려는 시청자들의 열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빅마마는 진행자인 이적의 안내로 등장해, 이적과의 토크가 아닌, 자신들만의 재치 있는 토크와 힘 있고 화려한 라이브로 이 날 무대를 장식했다.

또, 이 날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3일 녹화 현장에서는 스피커가 터져나갈 듯한 빅마마의 라이브 실력에 매료된 방청객들이 앵콜이 두 번이나 외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연예 게시판은 <빅마마의 라이브는 명품이다>라는 극찬들이 오르고 있다.

이 날 방송에는, 임정희와 체리 필터도 함께 출연하여, 라이브 여왕들의 화려한 가창의 향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빅마마는 <이적의 음악 공간>뿐 아니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할 때에도 어김없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라이브 음악 방송계의 최고 아티스트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기세를 모아, 빅마마는 오는 12월 28,29일 서울 공연을 비롯해, 울산, 부산, 인천 등 전국 4대 도시를 돌며, 연말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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