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실적 모멘텀 회복 지연..'보유' 하향-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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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우리투자증권이 종근당의 실적 모멘텀 회복에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급증하는 매출채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3분기부터 유통재고 조정이 시작되면서 올 상반기 종근당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며, 이번 3분기에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유통재고 조정이 연말 이후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이고, 신제품 출시 지연과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경쟁 심화로 종근당의 매출 성장이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2592억원과 293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5.7%, 6.7% 하향조정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356억원, 437억원으로 각각 33.5%, 29.8% 대폭 내렸다.
목표가도 4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권해순 연구원은 "급증하는 매출채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3분기부터 유통재고 조정이 시작되면서 올 상반기 종근당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으며, 이번 3분기에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유통재고 조정이 연말 이후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이고, 신제품 출시 지연과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경쟁 심화로 종근당의 매출 성장이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2592억원과 293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5.7%, 6.7% 하향조정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356억원, 437억원으로 각각 33.5%, 29.8% 대폭 내렸다.
목표가도 4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