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분기 영업익 기대치 부합..목표가↑-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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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효성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올렸다. '중립'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광훈 연구원은 "3분기 효성의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19.4%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화학, 중전기 부문의 계절성 등을 감안하면 2분기에 이어 영업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 이는 굿모닝신한증권(608억원)과 시장의 예상치와도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효성에 대한 기존의 수익 추정치를 유지한다"며 "중공업 분야에서 수준잔고가 25% 가량 증가한데다 1~2차 증설 설비가동으로 향후 성장 축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 영업이익은 정체되거나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수출비중이 70%에 달해 영업상 환 위험 노출(Exposure)이 있는데다 올해와 내년 중 세계적으로 스판덱스 증설이 10만톤 정도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광훈 연구원은 "3분기 효성의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19.4%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화학, 중전기 부문의 계절성 등을 감안하면 2분기에 이어 영업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 이는 굿모닝신한증권(608억원)과 시장의 예상치와도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효성에 대한 기존의 수익 추정치를 유지한다"며 "중공업 분야에서 수준잔고가 25% 가량 증가한데다 1~2차 증설 설비가동으로 향후 성장 축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 영업이익은 정체되거나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수출비중이 70%에 달해 영업상 환 위험 노출(Exposure)이 있는데다 올해와 내년 중 세계적으로 스판덱스 증설이 10만톤 정도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