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주연 '인순이는 예쁘다' 첫방송…'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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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가 7일 첫 방송 됐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학창 시절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전과자가 된 박인순(김현주)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전과자라는 이력으로 인해 직장에서 버림받고 사람에게서도 따돌림을 받지만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인물인 박인순은 자신을 믿어주는 고교시절 은사가 자신때문에 어려움에 처하자 스스로 그의 곁을 떠난다.
갈 곳이 없는 박인순은 결국 마지막으로 고모를 찾아가고 고모는 현재 유명 배우인 이선영(나영희)이 어린시절 헤어진 박인순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야기가 전개됐다.
첫 방송이 나간뒤 시청자들이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드라마는 비주얼과 흥미위주인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한 여성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인간 드라마" "인생에 대해 무엇인가를 던져주는 작품"등의 호평을 나타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우연의 남발이 심하다" "다소 지루했다"는 등의 지적도 있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인순이는 예쁘다'의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5.8%를 기록해 전작인 '사육신'의 평균 시청률에 비하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동시간대 경쟁작인 '태왕사신기'의 30%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치로 향후 시청률 경쟁에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첫방송에서는 학창 시절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전과자가 된 박인순(김현주)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전과자라는 이력으로 인해 직장에서 버림받고 사람에게서도 따돌림을 받지만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인물인 박인순은 자신을 믿어주는 고교시절 은사가 자신때문에 어려움에 처하자 스스로 그의 곁을 떠난다.
갈 곳이 없는 박인순은 결국 마지막으로 고모를 찾아가고 고모는 현재 유명 배우인 이선영(나영희)이 어린시절 헤어진 박인순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야기가 전개됐다.
첫 방송이 나간뒤 시청자들이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드라마는 비주얼과 흥미위주인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한 여성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인간 드라마" "인생에 대해 무엇인가를 던져주는 작품"등의 호평을 나타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우연의 남발이 심하다" "다소 지루했다"는 등의 지적도 있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인순이는 예쁘다'의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5.8%를 기록해 전작인 '사육신'의 평균 시청률에 비하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동시간대 경쟁작인 '태왕사신기'의 30%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치로 향후 시청률 경쟁에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