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틀째 오르며 '신고가'…시총 2조원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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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급락장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용산의 본사 부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 사업부문의 성과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8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만7000원(5.31%) 오른 3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3000원으로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2조48억원으로 처음 2조원대를 넘어섰다.
기관이 최근 10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9만주 가량을 순매수, 오리온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정인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이 보유중인 서울 용산 일대 부동산 개발이 임박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부문에서도 중국 내수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8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만7000원(5.31%) 오른 3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3000원으로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2조48억원으로 처음 2조원대를 넘어섰다.
기관이 최근 10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9만주 가량을 순매수, 오리온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정인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이 보유중인 서울 용산 일대 부동산 개발이 임박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부문에서도 중국 내수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