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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허튼 英 산업자원부장관 "한ㆍ영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기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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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기후변화 대처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들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투자기회를 많이 얻을 겁니다.

    영국과 한국 양국이 이들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길 바랍니다."

    존 허튼 영국 비즈니스ㆍ기업ㆍ규제개혁부 장관(한국의 산업자원부 성격,영어 약자로 BERR)은 8일 한국 기업의 영국 투자를 독려하면서 에너지 분야 투자를 한번 더 강조했다.

    지난 6일 방한한 그는 7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대담을 갖고 탄소배출권 거래제,탄소배출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허튼 장관은 그러나 한ㆍ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대해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한국측 안이 그리 의욕적이지 않아보인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서비스 분야에서 EU가 우려하는 부분이 많다"며 "한ㆍEU FTA도 한ㆍ미 FTA와 같은 수준과 방향으로 진행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허튼 장관은 구체적으로 금융과 법률서비스 시장의 개방을 거론했다.

    그는 "한국이 금융허브 목표를 달성하려면 국제적 회계기준과 법률 서비스를 완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시장을 개방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은 서비스 시장 개방과 규제 개혁을 통해 10만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한국도 기대 이상의 혜택을 얻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규제개혁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영국 노동당 정부는 이념적으로는 중도좌파이지만 성장과 부(富)의 창출이 가장 우선이란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집권하면서 BERR이란 부처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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