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136만평 부지에 건설중인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착공해 36홀 회원제 골프장과 골프텔(52실),클럽하우스를 완공해 다음달 23일 정식 개장한다.

창립회원(분양가 1억7000만원)과 1차(2억원) 2차(2억3000만원) 회원모집을 모두 마쳤다.

제주 지역 골프장이 골프장과 골프텔로만 조성돼 있으나 세인트 포는 종합리조트로 가족단위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현재 MBC-TV에서 방영중인 '태왕사신기' 촬영 세트장이 골프장 부지안에 있고 앞으로 페어웨이 빌리지,스파호텔,요트,테디베어 박물관,나비공원 등이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식물원,영상미디어센터,승마장,비즈니스콘도,쇼핑몰 등도 들어선다.

회원제 골프장은 세인트 포CC(18홀)와 세인트 프레드CC(18홀)로 모두 전장이 7500야드가 넘는다.

클럽하우스는 루이비통 파리본사를 설계한 프랑스 설계가 쟝쟈크 오리의 자문을 거쳐 만들었다.

☎(064)786-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