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 동양제철화학그룹 사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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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과 동양제철화학그룹 일가가 사돈관계를 맺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경총 회장)의 동생인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의 장남 우성씨와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의 장녀 은아씨가 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우성씨는 현재 미국에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밟기 위해 준비 중이며 유학을 마친후 삼광유리에 입사,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광유리는 이복영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22.04%)인 상장사다.
구 부회장의 장녀 은아씨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최근까지 모 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에서 MBA과정을 함께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양 집안을 잘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해오다 올해 초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혼인은 LS가 LG로부터 계열분리된 뒤 맞이하는 두번째 경사로 범 LS가(家)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등을 비롯해 구자홍 LS그룹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들이 대거 참석한다.
구본무 회장 등 LG 오너일가와 임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제철화학 측에서도 이수영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계열사 사장단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에 앞서 2005년에는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한성 회장의 딸 원희씨와 박용만 두산 부회장의 장남 서원씨가 화촉을 밝혀 LS와 두산가가 사돈이 됐다.
김현예/장창민 기자 yeah@hankyung.com
8일 재계에 따르면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경총 회장)의 동생인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의 장남 우성씨와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의 장녀 은아씨가 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우성씨는 현재 미국에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밟기 위해 준비 중이며 유학을 마친후 삼광유리에 입사,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광유리는 이복영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22.04%)인 상장사다.
구 부회장의 장녀 은아씨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최근까지 모 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미국에서 MBA과정을 함께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양 집안을 잘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해오다 올해 초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혼인은 LS가 LG로부터 계열분리된 뒤 맞이하는 두번째 경사로 범 LS가(家)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등을 비롯해 구자홍 LS그룹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들이 대거 참석한다.
구본무 회장 등 LG 오너일가와 임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제철화학 측에서도 이수영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계열사 사장단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에 앞서 2005년에는 구자홍 회장의 막내 동생인 구자철 ㈜한성 회장의 딸 원희씨와 박용만 두산 부회장의 장남 서원씨가 화촉을 밝혀 LS와 두산가가 사돈이 됐다.
김현예/장창민 기자 yeah@hankyung.com